디피코, ‘HMT 101’ 양산 체제 구축 및 네이밍 공모 진행

[EV NEWS = 남태화 기자] 한국형 친환경 전기차 제조업체 디피코가 올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 트럭 ‘HMT 101(프로젝트명)’의 양산 준비 체제 구축과 함께 네이밍 공모에 나선다.

디피코는 새해들어 강원도 횡성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사옥을 매각했으며, 100억여원의 추가 자금과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 촉진 자금 등 150억여원의 여유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디피코의 꼬마 전기 트럭 이름 공모에 참가하려면 디피코 홈페이지 또는 회사 SNS에 접속해 초기 화면에서 ‘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네이밍 이벤트’로 들어간 뒤 한글 이름, 영문 이름, 차 이름의 의미를 간단히 적어 등록하면 된다.

2월 중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꼬마 전기 트럭 네이밍 공모로 선정된 차명의 서체와 부착 위치에 대한 공모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디피코의 신차 네이밍 공모는 신차 출시 전까지 차량의 이름은 물론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론칭 쇼’를 통해 깜짝 공개해왔던 자동차 업계의 관행을 파괴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디피코 측은 이번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HMT 101’ 출시 4개월전에 정보를 공개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만큼 디피코가 ‘HMT 101’의 성능, 생산 그리고 판매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피코는 현재 관계 법령에 의거 국토 교통부 제작 자동차 자기 인증을 진행 중이며, 한국 교통 안전 공단(KATRI) 및 관련 전문 기관으로부터 부품 안전 인증 및 차량에 대한 안전 인증을 진행 중이다. 또한 환경부의 배출 가스, 소음 인증 및 보급 평가를 완료한 후 시판 예정이다.

현재 공장동 4개, 주행 시험장을 갖추게 될 우천 산단의 공정률은 90%다. 디피코는 이곳에서 전장 3.4m, 전폭 1.4m의 초소형 차체에 1회 충전으로 최대 100㎞를 달릴 수 있는 0.35t급 초소형 전기 트럭을 생산한다. 연간 1만 대, 24시간 가동 시 2만 대 이상의 초소형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다.

디피코는 이 꼬마 전기 트럭을 우체국 택배 등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농축어업인 등으로 이루어진 근거리 물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횡성 우천 산업 단지를 거점으로 지방 자치 단체와 자동차 부품 연구시설, 생산 조합 등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이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디피코의 양산 자금 확보는 도가 이모빌리티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디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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